2011. 8. 25. 11:18ㆍsungkwang
큰맘 먹고 시작한 제주도 여행(8월 14일~17일, 3박 4일)
첨엔 원래 동남아를 갈까 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비행기 타고 몇시간을 이동하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 해외는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는 제주도로 고고씽~
장인, 장모님도 함께 모시고 갔는데 늘 그렇듯 여행 준비부터 모든 일정 등 짜는 것은 나의 몫..ㅠㅠ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여행ㅋㅋ
그러나 남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사진뿐..
김포공항 가니 비가 떨어지는 약간의 흐린 날씨~
그러나 여행할때의 기분은 화창~^^
우리 아들 처음으로 타본 비행기 안에서 기념으로 브이 y
김포에서는 비가 내리더니 제주 도착하니 날씨가 화창하고 정말 더운 날씨..
이 좁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 이렇게도 다른 환경이라니..ㅋ
공항에 내려 짐찾고 렌트카 대여한 후 점심은 갈치조림..
그리고 대망의 첫 여행지는 협재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한림공원
인터넷에 한림공원 하나만 가면 다른 제주에 있는 공원들은 안가도 된다는 말에 첫 여행지로 선택!
식물원도 있고..동굴도 있고..작은 동물원도 있고..여러가지 테마들이 다양하게 있는 곳
우선 식물원에서..물 마시는데 교묘하게 그 순간을 잘도 포착..
식물원 안에는 다양한 파충류 등이 함께 있었다
식물원에서 나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물고기들에게 모이를 주는 우리 아들
실컷 몇통 모이를 주고 나서 나중에 보니 한통에 천원씩이었나? 암튼 미안해서 음료를 대신 사먹음
물고기에게 모이주는 우리 아들
난 제주도 하면 저 열대나무가 참 좋더라
공원내에 있는 협재, 쌍용 동굴 속으로..
두번째날 미천굴도 가봤지만 동굴은 정말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시원한 동굴을 나와서 여러가지 돌들이 있는 곳으로..
그러나 우리 초현 카메라 찍는것 보더니 자기도 카메라 달라고 울고~불고~ㅋ
참다참다 결국 작은 동물원 못보고 숙소인 휴림원으로..
숙소가는 동안 첫 장거리 여행에 피곤했는지 계속 곤히 주무시는 아들..
결국 저녁도 못 먹고 그 담날 아침에 일어났다는..12시간 취침 모드
덕분에 어른들은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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