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홀인원 기록(feat. 박재현 과장님 in 송죽동 텐스크린 골프존)

2013년부터 골프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실력이 안늘어 골프는 나와 안맞는 운동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당구처럼 접을까 생각을 했던 적도 있었으나 이런날이 올줄이야~

작년에 첫 이글을 할때와는 느끼는 감정이 완전 다르구나!ㅋㅋ

홀인원 되는 순간 머리끝부터 완전 소오름~~~

골프존 나스모에 들어가면 동영상 있을줄 알았더니 스윙 영상만 있고, 홀에 들어가는 영상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홀인원 된 직후 바로 5분 정도 포토타임을 주어서 언제 또 기념 사진 찍을지 모르니까 신나게 그 순간을 즐겨보았다(홀인원 되면 포토타임을 주는지도 처음 알았네~ㅋㅋ)

세상 모든게 마찬가지이겠지만, 골프라는 운동도 동반자 누구와 함께 하는냐도 너무너무 중요한것 같다

그 짜릿한 순간을 함께해준 (우리집 재무를 책임져 주는) 박재현 과장님께도 이자리를 빌어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덕분에 이런 순간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ㅎㅎ(이런 얘기하면 또 아니라고 하겠지만..ㅋ)

3번과 5번홀에서 퍼팅만 잘해줬어도 더 좋은 점수 받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찐~하게 남지만 그래도 싱글 친것만 해도 아주 잘했다! 아주 잘했어~! (매우 칭찬해~^^y)

어제 라운딩한 코스가 그리 어려운 코스가 아닌 별 네개짜리이었기에 다음엔 조금 더 어려운 코스에서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해보아야겠다라는 굳은 다짐을 하며 첫 홀인원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