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morl's node

2011. 8. 4. 11:43physio

추간판(수핵)이 척추체 상하 연골 종판 아래의 척추체로 파열 또는 탈출 된 것으로 sciatica의 원인은 아니지만, 요통의 원인이 된다

발병기전은 수핵의 탈출로써 이것은 척추체 상하면을 덮는 연골성 종판이나 척추체의 연골하 소주가 약해지는 어떠한 과정에서도 생길 수 있는 정상 변이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수핵 주위의 chorda dorsalis(척삭)가 퇴화하는 과정중에 남은 것이 만입되거나 연소성 척추후굴증, 외상, 대사성 혹은 종양성 질환, 추간판의 퇴행성 질환들이 이것의 형성에 관여하여, end plate나 trabecular bone(해면골)이 약해지면 발생할 수 있고, scheuermann's disease시 동반됨.
10-20대에서는 연골성 종판에 많은 혈관 통로가 있어 이로인해 약해진 부위를 통해 척추체로 수핵 내용물이 protrusion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30대 이후에는 연골성 종판의 퇴행성 변화와 이에 의한 결손을 통해 생긴다고 생각됨.
하지만 schmorl's node가 있는 부위나 인접한 부위에 협착증이나 추간판 병변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지켜보아야 할 병변이라고 생각 됨.

  


schmorl's node가 만들어지는 기전

체중은 초자연골판을 통해 수핵에 전달된다. 초자연골은 무혈관성 구조물이므로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이상적이다. 만일 체중이 뼈와같이 혈관을 지닌 구조물을 따라 전달된다면, 국소적 압박이 혈액의 공급을 막아 골의 괴사가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schmorl's node에서 나타난다. 즉 "연골판에 선천적 결손이 있거나 수핵이 해면골과 직접 접촉하고 있을때" 국소적 압박이 혈액공급을 막아 골의 괴사가 진행되어 수핵이 점차적으로 척추체 내로 침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