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코스로 이동~ 주상절리로.. 입장료 2천원씩인데 들어가는 입구에 표 받는 사람 부재중.. 이럴땐 미안하지만 그냥 들어가는게 최선의 선택!ㅋ 이동하기 전엔 생략할까 했는데 막상 와보니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최고!!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한 가족 사진 멋진 파도~ 구경 후 나와서 아까 사람 없던 매표소 앞 돌고래 앞에서 다른 애들도 찍길래~ 협재 해수욕장으로 출발 전 점심먹으러 주상절리 근처 식당에서..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칼국수와 비빔국수로 맛있게~ 바다(파도쳐서 바닷물이 오는게 무섭게 느껴지나 보다!)가 무섭다고 계속 안들어간다고 울고 불고~ 결국 일찍 접고 숙소로 귀가!(하필 오늘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았다) 숙소 오자마자 똥마렵다고 장롱에 들어가서 편하게 일보시다 한컷!

셋째날은 물구경~ 예상 했던 코스는 천지연폭포, 쇠소깍,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협재해수욕장.. 그러나 실제 갔던 코스는 천지연폭포, 쇠소깍(투명 보트 타려했으나 두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에 구경만 하고 옴..사진도 안찍고..ㅠㅠ), 정방폭포, 주상절리, 협재해수욕장으로~ 우선 천지연폭포부터.. 폭포 입구 기념품 파는 가게에서 장난감 자동차 보더니 사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ㅋㅋ 겨우 달래서 안으로 들어왔으나, 똥마렵다고 폭포앞에 가서 겨우 사진만 찍고 나오는 예정에도 없던 일이 생길줄이야~.ㅋ 쇠소깍은 투명 카약 스케쥴이 너무 많이 밀려 구경만 하고 초현 엄마가 정방폭포 보고 싶다해서 바로 이동~우리 아드님 차에서 주무심ㅡㅡ;; 결국 정방폭포 보고 싶다던 와이프는 구경도 못하고, 나랑 장모님 둘만 구경..

그 다음 여행지는 너무나 유명한 섭지코지 여기 오니 정말 제주도 같다는 생각이.. 바다하며 모든 풍경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 사진찍는다고 브이 하라면 꼭 무한도전 포즈를 취하시는 독특한 캐릭터.. 이건 또 무슨 브이(V)인가?? 밖에서 바람쐬고 걷는게 마냥 좋은 우리 아들..ㅋ 나도 사진 쫌 찍혀보자꾸나~ 다음은 엄마랑 아들~ 다음은 마지막으로 뽀너스 샷들~ 섭지코지 배경들~ 그 다음 코스로는 성산일출봉.. 그러나 앞에서 보고 일정 취소! 올라가는 길이 너무 높다 섭지코지 애 데리고 올라갔다 오기 힘들었는데.. 결국 그 앞에서 맛난 점심 사먹고 해안도로 타고 숙소로~ 성산일출봉은 퍼온 사진으로 대신하자! 근데..이게 왠일.. 해안도로에서였는지, 아님 섭지코지 주차장이었는지....

그 다음 장소는.. 미천굴이 있는 일출랜드 여기도 여러 테마 공원들로 이루어져 있음 제주도에는 이런 곳이 참 많은 듯! 제주 여행 가실 분들은 중복되지 않게 잘 선택해서 가시길~ 이곳에도 천사의 날개가..?? 우리 아들 또 실컷 주무시고 일어나서 분수 보더니 신나서 엄마랑 장난질~^^ 미천굴~ 어제 갔던 굴보다 훨씬 길고, 길어서 그런지 추위까지 느껴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전 던지며 소원 비는 그런게 여기도.. 뭐라고 소원 빌었니? 우리 아들 옆에 있는 인형은 노홍철 같네!ㅋ 미천굴의 수호신이라네요.. 미천굴 안엔 춥더니 나오니 또 무더위ㅠㅠ 할아버지가 사준 터키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는 우리 아들 징과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들이 걸려있기에 함께 해봤으나.. 어제 에코랜드에 이어 오늘은 이곳에..

우리아들이 그 전날 아주 잘 주무신 덕에 조용히 밤을 보내고 이튿날~ 난 피곤했는지..그리고 더워서 밤새 잠을 못잠ㅠㅠ 그러나 이번 여행의 모든 스케쥴을 책임지는 나로써 절대 게으름 필 수가 없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바로 여행지로 출발~ 첫 여행지는 바로 에코랜드 기차를 타며 여러 테마 파크를 구경할 수 있는.. 나름 괜찮았던 곳!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기차..비록 진짜 기차는 아니지만.. 담엔 아빠랑 엄마랑 진짜 기차타고 여행도 한번 가자꾸나~ 아들~박명수 아저씨 따라하는 거야? 우이씨~~~ 기차역 중간 중간 각 테마별로 되어있는 곳 중 놀이터가 있는 곳에 내렸는데 잘 놀고 다음역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더 놀겠다며 안가겠다고 한참을 땡깡부리신 우리 아들~ 아빠는 오늘도 참 힘든 날이었단다..ㅠㅠ

큰맘 먹고 시작한 제주도 여행(8월 14일~17일, 3박 4일) 첨엔 원래 동남아를 갈까 했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비행기 타고 몇시간을 이동하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 해외는 내년으로 미루고 올해는 제주도로 고고씽~ 장인, 장모님도 함께 모시고 갔는데 늘 그렇듯 여행 준비부터 모든 일정 등 짜는 것은 나의 몫..ㅠㅠ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던 여행ㅋㅋ 그러나 남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사진뿐.. 김포공항 가니 비가 떨어지는 약간의 흐린 날씨~ 그러나 여행할때의 기분은 화창~^^ 우리 아들 처음으로 타본 비행기 안에서 기념으로 브이 y 김포에서는 비가 내리더니 제주 도착하니 날씨가 화창하고 정말 더운 날씨.. 이 좁은 대한민국 하늘 아래 이렇게도 다른 환경이라니..ㅋ 공항에 내려 짐찾고 렌트카 대여한 후 점..

짜장면 시켜준다니까 열심히 상을 닦고 있는 아들..ㅋㅋ 그래~먹으려면 일을 해야하는 법이다! 공짜 밥은 절대 없단다~

나도 당연히 3,500만명 중에 들어가 있었다ㅠㅠ 제기랄~~~

박진영병원에서.. 안산21세기, 박진영병원, KS병원, 우경조병원

한글판 나오기를 기다렸으나.. 통 소식이 없길래 걍 질렀다 또 열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