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증후군"

2011. 11. 16. 09:00note

"나이아가라 증후군"이란 말을 아시나요?

 
   "소망이나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 닿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없이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들어 살아가지요.
  그리고 그 속에서 이런저런 사건과 사고를 만나면서 두려움에 떨기도하고 도전하기도 합니다."
  "강이 갈라지는 분기점이 다가오는데도 자신이 기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어느 방향인지조차 모릅니다. 그저 강물에 몸을 의지하고 포로들 뿐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가치 체계가 아닌 사회적 환경의 지배에 따라 사는 삶이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의 모습입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존재는 더 이상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고 물결이 요동치는 순간이 오지요. 그때 소스라치게 놀라며 깨어납니다. 바로 몇 미터 앞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이 없으니까요".
‎  "강 상류에서 좀 더 일찍, 좀 더 나은 결단을 내렸더라면 폭포로 떨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발목을 잡은 탓에 제 때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것입니다.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실패들이 우리를 꼼짝 못하게 묶습니다. 한번 실패한 사람이 왜 계속해서 실패하는지 아십니까? 실패를 거듭 생각함으로써 더 큰 실패를 불러들이기 때문입니다."
  뚜렷한 소망 하나 없이 흐르는 물결에 몸을 맡기고 살다가 어느 순간 폭포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건 아닌지 두려우신가요?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숙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가 있다고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입니까?
  지금 내가 끌어 안고 있는 문제가 진정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