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9. 17:29ㆍgolf
http://www.golfboom.com/ 에서 발췌
한국 최초의 골프코스는 1900년 "구한말 영국인들이 원산세관 구내에 6홀의 골프코스를 만들어 놓고 골프를 쳤다"는 기록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국골프발전의 효시는 1917년 철도국 직영이었던 조선호텔이 여행객 서비스와 외국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골프 코스 조성계획을 마련하여 1918년 정식 허가를 얻어 용산 효창 공원 부근인 국유지를 차용해 1919년 5월 착공하여 1921년 6홀 코스인 골프장을 개장 하였으나 1923년 공원 지정으로 폐장 되었다.
청량리 골프코스는 18홀로 1924년 완공하게 되고, 그 해에 사단법인 경성골프 구락부가 창립되어 국내 최초의 골프 경기인 제1회 전조선 골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일본인 골퍼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국내 골프 경기의 효시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한국 골프의 시작은 1929년 군자리 골프장(현 어린이 대공원)이 개장 되면서부터 이다.<p></p>
한국 최초의 프로 골퍼인 연덕춘은 1935년 일본 관동프로골프협회로 부터 프로 자격증을 획득하였고, 1941년에는 조선인 최초로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였다.이후 1956년 1월 극동 오픈 선수권대회(필리핀 왁왁 CC), 같은 해 3월 런던에서 열린 월드컵의 전신인 카나다컵에 출전하였다.
한국최초의 프로경기는 1958년 서울칸트리구락부에서 골프수업을 받은 프로 골퍼와 프로 양성자들이 같이 출전한 한국 프로 골프 선수권 경기이다.같은 해 오픈 경기의 효시인 한국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가 창설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는 1978년 프로골프협회에서 여자프로부 신설을 결정하고 프로테스트를 통하여 여자프로를 배출하고 여자부 경기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