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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종목별 특이적 지구력을 알아야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글/ 이종각 (前 체육과학연구원 원장) 지구력 트레이닝의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지구력의 개념을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지구력이란 주어진 강도의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의 길이로 표현된다. 운동지속시간이나 경기력의 발휘를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은 피로이다. 그러므로 지구력은 쉽게 피로해지지 않거나 피로한 상태에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능력은 피로를 유발시키거나 피로한 상태에서도 운동을 지속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특이적으로 적응시킴으로써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지구력에 관계하는 요인들에는 스피드, 근력, 효율적 운동수행능력(기술), 생리적 잠재능력 활용의 경제성, 운동수행시의 심리상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지구력은 기초지구력(genernal endura..
2011.09.29 -
통증질환 앓는 청장년층, 중노년층 보다 많아
심각한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중노년층 보다 청장년 연령대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통증환자 1만2654명를 대상으로 임상자료 분석과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40대 이전 청장년 환자들이 40대 이상의 중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각한 통증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통증을 '통각수용통증(침해성통증)'과 '신경병증통증', '복합통증'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비교했다. 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의 통증이나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통증 등이 대표적으로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이다. 신경병증통증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통증의 신호를 뇌에 보내면서 나타나는 난치..
2011.09.29 -
스테로이드 주사
흔히들 말하는 뼈주사, 연골주사라는 것이 스테로이드 주사인데 이 스테로이드 주사는 지질의 일종이다. 지질이란 생체를 구성하는 물질 중 물에는 녹지않고, 에테르·클로로폼·벤젠·석유 등의 유기용매에 잘 녹는 것으로서, 그 성분이나 화학구조에 따라 단순지질과 복합지질로 나뉘며, 이것은 3대 영양소 중 가장 맣은 열량을 낸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성호르몬도 대다수 스테로이드의 일종이고 운동 선수들이 약물 복용한다고 할 때 주로 복용하는 것도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다.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당질코르티코이드의 특성인 강력한 항염 작용이 있는 물질이지만 무기질코르티코이드의 특성인 골다공증, 비만 등의 부작용도 많다. 비감염성 염증이 있는 부위까지 주사 바늘로 접근해서 국소적으로 높은 농도..
2011.09.28 -
등산 이후의 근육통증을 줄이자!
산림청의 2006년 국민 등산실태 자료에 의하면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역으로 등산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면서 등산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등산이 주는 각종 이로운 효과들이 입증되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가까운 산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려 한다. 그러나 등산 이후에 겪는 근육통증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고생하는 사람들을 흔하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왜 등산 이후에 근육통증이 일어나는 걸까? 우리가 산을 오르면 오르는 구간과 내려가는 구간 모두를 경험하게 된다. 등산으로 인한 근육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내려가는 구간에 있다.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다리에 전달되는 체중에 대한 ..
2011.09.23 -
뇌졸중, 5가지 대표증상 기억하자
가을이 무색할 만큼 진땀나게 우리를 괴롭히던 폭염이 물러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이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 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기온이 높은 날씨에서 계속 떨어지는 계절에는 특히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고령, 고혈압, 고지혈증 주원인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생기는 병이다. 이 때문에 다른 질병과 달리 그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게 되고 짧은 시간에 증상이 나타나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언제 다시 뇌졸중이 발생할지도 몰라 시한폭탄을 머리에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뇌졸중의 발병은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건강보험심사..
2011.09.23 -
과식·폭식 하면 통풍 발병률 높아져
통풍이란 우리 몸에 있는 요산의 생성과 배설의 균형이 깨져 요산결정체가 관절, 인대 등에 침착 되어서 통증을 유발하고 2차적인 관절의 변형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핵산의 구성물인 퓨린이 인체 내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최종 산물이 요산인데 이 요산이 정상적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중에 너무 많이 있을 때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심한 통증이다. 관절의 말단부위 특히 엄지발가락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열과 부종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엄지발가락이 팅팅 붇고 걷지도 못할 만큼 통증이 오는 경우라면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주로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통풍의 경우에는 좌우비대칭으로 한쪽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2011.09.15 -
뱃살 빼고 王자 새기고 싶은가? 체육관 가지 말고 '이 운동' 해야…
늘어나는 뱃살을 뺀다면서 무작정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에 돌입하는 것일지 모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0일 듀크대(Duke University)의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 “‘헬스클럽’에 가서 근육 운동 등을 하는 것보다 ‘에어로빅’을 하는 것이 뱃살을 빼고 배에 ‘왕(王)자’를 새기기엔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에어로빅이 칼로리 소모가 많아 뱃살 빼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대학 연구진이 196명의 비만 환자를 그룹별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8개월 동안 에어로빅을 한 사람이 헬스클럽에서 운동보다 거의 20배 가까이 많은 양의 뱃살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놀랍게도 에어로빅만을 했던 운동그룹은, 헬스만 했던 운동그룹뿐 아니라 ..
2011.09.01 -
“그것도 아이디어라고…” 감정 실은 꾸지람은 효과 제로 - 부하직원을 효과적으로 꾸짖는 4단계 방법은?
삼성경제연구소 seri.org에서 전문 복사 편집자주 팀장은 리더이자 팔로어입니다. 고위경영진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팀원들에게 적절한 동기를 부여해 성과를 높여야 합니다. 팀장의 리더십 역량은 조직 성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리더십 연구는 주로 고위경영진에게 국한돼 있었습니다. 김성완 통코칭 대표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팀장 리더십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중간관리자들이 실전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코칭 필요 없어요 김 팀장은 말 없이 커피잔을 들었다. 머그컵에 원두커피의 향이 구름처럼 피어올랐다. 통(通)코치는 이번 코칭의 취지와 의미, 코칭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김 팀장은 마시던 커피잔을 내려놓으며 말문을 막았다. “코치님, 저 바쁘거든..
2011.08.31 -
내장지방 축소엔 유산소운동이 최고
장기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운동생리학교수 크리스 슬렌츠(Chris Slentz) 박사는 유산소운동이 내장지방을 가장 많이 연소시키며 저항성 운동(근력운동)은 거의 효과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25일 보도했다. 슬렌츠 박사는 과체중으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196명(18~70세)을 3그룹으로 나누어 8개월에 걸쳐 각각 유산소 운동, 저항성 운동, 이 두 가지를 병행한 운동을 하게 한 결과 유산소 운동 그룹이 저항성 운동 그룹보다 내장지방 연소량이 평균 6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한 그룹은 유산소 운동만 한 그룹과 내장지방 연소..
2011.08.27 -
더운 날씨에 운동이 인체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글 / 임백빈(동서대학교/부교수) 열 스트레스는 태양의 빛, 온도 그리고 습도와 같은 환경적 요인과 대사열의 생산을 왕성하게 하는 운동과 열 발산을 막는 의복 등의 요인이 함께 연관되어져 발생하는 스트레스이다. 때로는 이러한 외적조건들의 스트레스 강도가 인간으로 하여금 체온조절 할 수 없게끔 하여 결국에는 열 탈진과 같은 열상해가 발생 한다(Montain et al., 1994). 고온환경하에서는 체온조절을 할 수 없게 되어 열 탈진과 같은 열 상해가 발생 한다(Montain et al., 1994). 최근 수행되어진 국내외의 연구에 의하면 35℃ ~ 42℃의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노출은 항상성 유지를 위한 체열 조절 능력의 감소로 인하여 열사병(heat stroke), 열 탈진(heat exhausti..
2011.08.25